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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오는 9월의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, 성북문화원에서는 “성북동에서 만나는 한국의 근현대”라는 주제로 성북동 아카데미를 엽니다.
성북동은 한용운, 이태준, 김환기, 윤이상 등 위대한 문화예술인들의 자취가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. 그동안 성북문화원은 성북동 문화예술인들의 개별적인 삶과 그 유산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 차례 강좌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.
하지만 이번에 준비한 성북동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알려진 성북동의 인물과 사실들에 기초하면서도, 그 너머로 시선을 넓혀 우리 근현대사와 문화사의 큰 흐름까지 조망하고자 합니다. 이를 위해 역사뿐 아니라 문학, 미술, 음악, 건축 분야의 전문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아카데미를 마련하였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신청과 수강을 바랍니다. (수강료는 무료입니다.)
# 일시 : 강연 _ 2017. 9. 5.(화) ~ 28(목) 매주 화·목,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(총 8강)
탐방 _ 2017. 9. 23(토) 오후 1~4시 (1회)
# 장소 : 성북문화원 1층 소강당
# 주제 : 성북동에서 만나는 한국의 근·현대
9월 05일(화) : 들어가며-성북동과 한국의 근현대
9월 07일(목) : 해방공간의 신문화운동과 성북동
9월 12일(화) : 의열단 운동과 성북동
9월 14일(목) : 성북동 문학인과 한국의 근현대 문학
9월 19일(화) : 성북동 미술인들을 통해 본 한국 현대미술
9월 21일(목) : 성북동의 건축가와 한국의 건축
9월 23일(토) : 성북동 탐방
9월 26일(화) : 성북동의 변화 그리고 지금
9월 28일(목) : 윤이상과 성북동
# 접수 : ☎ 070-8670-1635 (성북문화원)